[경기 구리소식] 건국대 사범대와 청소년 멘토링 사업 업무협약

2021-10-19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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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청소년 1대 1 매칭, 코로나19 따른 학습 격차 메운다'

'안승남 시장, 시민 주도 시민햇빛발전소 현장 점검…공공청사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점검'

구리시청.[사진=구리시 제공]

경기 구리시(시장 안승남)는 건국대학교 사범대학과 청소년 멘토링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8일 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안승남 시장과 박종효 사범대학장은 이런 내용의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청소년 멘토링 사업 활성화는 멘토 사업 지원체계 구축, 멘토링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한다.

특히 시는 멘토·멘티 매칭과 멘토 역량 강화를, 사범대는 예비 교사 학생을 선정을 각각 담당해 코로나19로 인한 학습 격차와 결손을 메운다.

안 시장은 "협약을 통해 건국대 사범대학의 우수한 멘토들이 관내 청소년들에게 유익한 멘토링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는 유기적 지원체계를 구축해 전문적인 멘토 교육을 통해 알찬 멘토링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구리시 청소년 진로직업체험 지원센터는 지난해부터 관내 대학생과 청소년을 1대 1로 매칭해 온·오프라인으로 학업·진로·심리·정서를 지원하는 청소년 멘토링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또 구리시는 안승남 시장이 최근 강북배수지에 시민 주도로 조성된 신재생에너지 태양광발전소 구리시민햇빛발전소 1호기를 현장 점검했다고 19일 밝혔다.

안 시장은 배수로와 인버터 장치, 피뢰설비, 발전효율 등을 점검했다.

이 발전소는 구리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이 주민들로부터 모집된 출자금으로 시 공유지를 임대하는 방식으로 건립됐다.

생산된 신재생에너지 판매 수익은 조합원에게 배당금으로 지급되는 그린뉴딜 사업이다.

1호기는 200㎾급으로, 2호기는 같은 급으로 갈매배수지에 조성 중이다.

구리시는 오는 20일 관내 8개 행정복지센터를 대상으로 생활 쓰레기 분리배출 여부를 점검한다고 19일 밝혔다.

2025년 김포 수도권매립지 사용 종료에 따른 쓰레기 감량 정책의 일환이다.

시는 공공청사에서 배출되는 쓰레기 종량제 봉투 속 비닐, 페트병 등 재활용품 혼입을 줄이는 등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6월 본청을 대상으로 분리배출을 점검해 잘못된 배출 상태를 시정하고, 전 직원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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