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GRS는 자사가 운영하는 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가 한국생산성본부의 ‘2021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11년 연속 패스트푸드 부문 1위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국가고객만족도 조사는 기업의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고객 만족 수준을 측정한 지수 모델로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간대학과 함께 개발한 고객 만족 측정 지수다.
롯데리아는 베스트셀러 메뉴인 새우버거의 중량을 높이기 위한 ‘사각새우더블버거’를 출시했고, 핫크리스피버거 등 대표 인기 제품들의 패티를 추가로 넣는 ‘벌크업’ 캠페인을 벌였다.
또 특정 시간대의 매장 이용 고객을 위한 ‘착한점심’ 메뉴의 가격을 일부 인하했다. 불고기버거·한우불고기버거의 가격은 유지하면서 중량은 증가시켜 리뉴얼 전 대비 판매량이 10% 이상 늘었다.
롯데GRS 관계자는 “11년 연속 고객만족도 1위 기업 선정으로의 쾌거를 달성하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위한 제품과 프로모션 등 다채로운 활동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