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유니타스, 김정택 대표 선임…‘창업자 윤성혁’ 의장 역할 집중

2021-09-14 10:08
  • 글자크기 설정

윤성혁 에스티유니타스 이사회 의장 [사진=에스티유니타스]
 

영단기 교육 에스티유니타스에 김정택 전 투자회사 너브 대표가 새로 합류했다. 창업자 윤성혁 대표는 이사회 의장 역할에 집중하기로 했다.

14일 에스티유니타스에 따르면 회사는 향후 새로 선임된 김 대표를 중심으로 기존 사업 운영과 경쟁력 강화에 집중한다.
김 대표는 미국 뉴욕시립대를 졸업하고, 카버코리아와 휴젤의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역임했다.

윤 의장은 대표 자리를 김 대표에게 맡기고, 이사회 의장으로서 회사의 비전과 중장기 전략 개발에 주력하기로 했다.

에스티유니타스 관계자는 “김 대표와 윤 의장의 이원화된 체계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다양한 분야에 솔루션을 제공하는 에듀테크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갈 예정”이라며 “IT기업의 경우 대체로 창업자가 이사회 의장 역할에 집중한다. 윤 의장도 이러한 수순”이라고 설명했다.

윤 의장은 서울대 공대를 졸업하고 베인앤컴퍼니를 거쳐, ‘혁신적인 교육 콘텐츠와 서비스를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든다’는 목표로 2010년 에스티유니타스를 설립, 60여개 교육 브랜드를 보유한 교육기업으로 성장시켰다. 에스티유니타스는 지난해 미국 사모펀드 베인캐피털로부터 1500억원을 투자 받기도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