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시티 주가가 상승세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36분 기준 조이시티는 전일 대비 8.18%(900원) 상승한 1만1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조이시티는 중국 웹툰 플랫폼 '콰이칸'에 500만 달러(한화 약 58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했다.
이번 투자는 콰이칸이 발행한 상환전환우선주(RCPS)를 매입하는 형태로 이뤄졌다.
해당 라운드의 전체 규모는 2억4000만 달러였으며 리드 투자사인 SKS PE가 구성한 컨소시엄에 원스토어, NH PE, YES24, 조이시티가 참여해 950억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했다.
조성원 대표는 "콰이칸은 중국 기반의 대규모 내수시장을 바탕으로 웹툰을 넘어 다양한 콘텐츠로 확장 가능한 플랫폼이다. 높은 시장 점유율을 기반으로 다양한 IP 사업에 힘입어 폭발적인 성장을 이루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