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도시공사에 따르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직원 간 친목도모를 위한 e-Sports 동호회를 지방공기업 최초로 창단한다는 것이다.
그간 공사는 임직원 여가 선용과 직원 간 소통 활성화를 위해 체육, 취미, 스터디 등으로 분류된 축구, 산악회, 배드민턴, 볼링 등 6개의 동호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직원 1인 1동호회를 권장하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사적 모임이 제한되면서 동호회 활동이 어려워지자 젊은 실무자들로 구성된 주니어 혁신이사회 등과 회의를 거쳐 비대면으로 즐길 수 있는 e-Sports동호회를 창단하게 됐다.
한편, 공사 원명희 사장은 “안전하고 건전한 동호회 활동으로 직원 간 친목 도모는 물론, 더 나아가 새로운 소통창구로 조직문화를 개선하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