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현장 근무 지원은 코로나19 4차 대유행 이후 검사 대상자들이 급증함에 따라,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 등에서 근무하는 공무원과 의료진을 위로·격려하고 다소나마 일손을 보태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앞서 의장단은 최근 열린 월례회의에서 지역 내 코로나19 선별검사소에서 지원근무를 하기로 협의 하고, 지원자에 한해 오전, 오후 각 4시간씩 2인 1조로 근무하기로 결정한 후 곧바로 실행에 옮겼다.
이날 첫 근무자로 나선 박성민 의장과 이주희 복지문화건설위원장은 보호복을 입고 의료진 등의 일손을 돕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한편, 박성민 의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투를 벌이고 있는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코로나19 상황이 종식되는 그날까지 의회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