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광명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아내기 위해 '광명 관광 사진 공모전'을 열기로 했다.
광명 최고의 쉼터 안양천의 낮과 밤의 모습, 함께하는 시민 웃는 광명 슬로건을 주제로 한 작품, 문화·예술·체육 행사, 광명의 사계 등 광명시를 소재로 한 자유작이면 참여 가능하다.
흑백, 컬러 모두 가능하며 작품크기는 가로 11inch, 세로 14inch이면 된다. 단, 2020년 1월 1일 이후 촬영본이어야 하고 1인당 4점 이하로 제한한다.
시는 작품성, 독창성, 홍보성 등을 심사기준으로 1차 예비심사, 2차 시민 참여 길거리 투표, 3차 사진전문가 심사를 통해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3명, 장려상 5명, 입선 30명 등 총 40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대상 300만원, 최우수상 200만원, 우수상 100만원, 장려상 50만원, 입선 10만원씩 총 135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시상하며, 선정된 작품은 10월 18일부터 시민체육관, 평생학습원, 도서관에 순회·전시할 예정이다.
시는 시민들의 온열피해를 예방하고 체감온도를 낮추고자 살수차를 확대·운영하기로 했다. 시는 현재 8.5톤 살수차 3대를 운행하고 있으나, 살수차 3대를 추가로 임차해 총 6대를 9월 말까지 운행할 방침이다.
특히,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대기하는 시민들이 잠시나마 더위를 잊을 수 있도록 보건소와 임시선별소 주변을 집중 운행할 예정이다.
도로 살수작업은 도로 표면 온도를 낮춰 복사열로 인한 열섬현상을 완화하고 도로 변형을 줄여줄 뿐만 아니라 미세먼지 저감 효과도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코로나19와 무더위가 겹친 올 여름나기에 지친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폭염 대응 대책을 운영,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