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구, '행정력 총동원 방역 고삐 죄고 직업소개소도 특별점검'

2021-07-27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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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이용시설 방역 수칙 현장 점검

단원구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작업을 벌이고 있다.[사진=안산시 제공]

경기 안산시 단원구가 행정력을 총동원 해 코로나19 방역 고삐를 바짝 죄고, 직업소개소에 대한 방역수칙 준수점검도 펼치는 등 예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단원구 집중 방역의 날을 운영했다.

구는 지난 23일 구청·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각 동 주민으로 구성된 ‘방역 서포터즈’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선제적 방역과 소독을 위한 점검반을 꾸려 촘촘한 이중 방역 활동을 펼쳤다.

각 동 직원들과 방역서포터즈로 구성된 방역반은 동별 주요 상업시설, 공공·사회복지시설, 버스정류장 등 주민이 자주 이용하는 장소를 찾아 방역 활동을 펼치고 방역 수칙을 홍보했다.

1개 조당 2명으로 구성된 구청 점검반은 원곡동 다문화거리, 선부동 다이아몬드 공원․롯데마트 일원, 호수동 중심상가 등 관내 주요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방역 수칙 이행여부를 철저히 점검했다. 또 상가 출입구와 손잡이를 소독하는 등 꼼꼼한 방역 활동도 병행했다.
 

[사진=안산시 제공]

이와 함께 구는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지도점검을 위해 내달 31일까지 관내 직업소개소 103개소에 대한 특별점검도 펼친다.

구는 이번 점검을 통해 직업소개소의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직업소개 요금 초과 징수행위, 보증보험 유효기간, 허위장부 기재, 변경신고 등록 위반, 직업소개사업 광고 시 준수사항 등을 지도점검 한다.

한편 김기서 단원구청장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은 물론, 건전한 경제활동과 고용질서 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모든 근로자가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사업장에 투입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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