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3.5원 떨어진 1145.0원에 장을 시작했다.
미 달러화는 온건한 파월 의장 발언에 주요 통화 대비 약세를 보이고 있다. 간밤 미 다우 지수는 0.13% 상승했으며, 나스닥은 0.22% 하락했다. 미 10년 국채금리는 6.84bp(1bp=0.01%포인트) 하락한 1.354%를 기록했다.
이날 진행되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금리 인상 2회 기대가 형성되면 하락 압력이, 연내 인상 기대가 흐려지면 상승 압력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