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액터스-신장경 디자이너, 시니어 비즈니스 업무협약

2021-07-14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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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훈 제이액터스 대표 "시니어를 통해 모든 세대에 어필할 수 있는 희망의 메시지 전할 것"

신장경 트랜스 모드 "시니어, MZ세대보다 더 열광적인 반응 보이는 아이콘 급부상"

제이액터스·신장경 디자이너, 시니어 비즈니스 업무협약


제이액터스(J ACTORS)와 신장경 디자이너(신장경 트랜스 모드)가 시니어를 대상으로 한 비즈니스 확대를 위해 업무 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서울 강남구 서초동 제이액터스 본사에서 진행한 협약식에는 정경훈 제이액터스 대표와 신장경 트랜스 모드 대표 등이 참석해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신장경 트랜스 모드는 '새로움'이라는 뜻의 '뉴(NEW)'와 '복고'라는 의미의 '레트로(RETRO)'의 감성을 녹인 '뉴트로' 콘셉트가 돋보이는 고급 디자이너 브랜드이다. 세련된 디자인과 최적화된 정교한 패턴으로 독보적인 패션 경쟁력을 구축해왔다.

제이액터스는 40대 이상 시니어를 대상으로 은퇴 후 제 2의 인생으로 시니어 모델, 연기에 도전하려는 분들을 위해 맘껏 즐길 수 있는 공간과 시니어 관련 다양한 컨텐츠를 만들고 그 안에서 삶의 활력소를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한강 그랜드모스에서 열린 ‘제이액터스 창립 7주년 독거노인돕기 패션쇼’에 참여해 다양한 세대간의 화합을 이끌어 주목을 받았다. 최근에는 오는 10월 열리는 2022 S/S 밴쿠버 패션위크에 출사표를 던지고 글로벌 무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한류 열풍을 몰고 온 K-POP과 K뷰티에 이어 K-시니어 모델로 다시 한 번 한국의 위상을 높이겠다는 각오다. 
 

신장경 트랜스 모드 대표(왼쪽 두번째)가 제이액터스 대표 시니어 모델들과 양해각서 체결 후 기념활영을 하고 있다.


정경훈 대표는 "침체됐던 패션업계에 시니어 모델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있다"며 "시니어 모델은 동세대에게는 '패션을 신경쓰기에 늦지 않았다'는 자신감을, 밀레니얼 세대에게는 '미래에도 패셔너블하게 살 수 있다'는 희망을 심어줄 수 있어 모든 세대에게 어필할 수 있는 강점이 있다"고 말했다.

신장경 트랜드 모드 관계자는 "시니어들은 예전과는 달리 활발한 사회활동을 하기 시작했고 어떤 부분에서는 MZ세대보다도 더 열광적인 반응을 보이는 경우도 많다"며 "제이액터스와 신장경 디자이너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급변하는 고령화 사회에 시니어 모델이 전하는 메시지를 비롯해 지속 가능한 문화 예술 활동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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