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4번째 아너 소사이어티 이희철 동해우리마트 대표 선출

2021-07-12 18:04
  • 글자크기 설정

이 대표, 아너기금 1억원 완납 '강원도 90번째'로 뽑혀

동해시 4번째 아너 소사이어티 이희철 동해우리마트 대표(중앙)[사진=동해시 제공]

강원 동해시는 시청 3층 통상상담실에서 12일 오전 11시 아너 소사이어티 4호 회원으로 이희철 ㈜동해우리마트 대표가 탄생했다고 밝혔다.

이날 인증패 전달은 심규언 동해시장, 유계식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이상욱 강릉권역 아너 대표, 박태권, 김연수 동해시 아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대표는 아너기금 1억원을 완납하고, 강원도에서는 90번째, 동해에서는 4번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등록했다.

이와 함께 이희철 대표의 가입으로 동해시는 지난 2016년 최용규(사)한국디지털프린팅협회 대표가 아너 소사이어티 1호 회원으로 가입한 이후 2018년 박태권 추암횟집 대표, 2021년 김연수 고려쌀유통 대표 등 총 4명의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을 보유하게 됐다.

한편, 아너 소사이어티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개인 기부 활성화, 성숙한 기부문화 확산을 통해 사회공동체의 안정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2007년 12월 설립했다. 기부는 1억 원 이상 기부 또는 5년 이내에 1억 원 이상을 납부하기로 약정하는 방식이다.

이희철 대표는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을 통해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동해시망상해수욕장 시설배치 현황도[사진=동해시 제공]

이와 더불어, 동해시는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특화시책을 마련해 오는 14일부터 본격적인 해수욕장 운영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특화시책의 첫번째로 비대면 스마트방역 시스템을 강화하며, 해수욕장 방문 이력을 관리하는 ‘안심콜’과 ‘체온 스티커’ 30만장을 도입·배부하고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한다.

또, 텐트 거리두기 운동과 망상해수욕장 일대에 경계 휀스를 설치한다.

두 번째는 강원도와 함께 전국에서 유일하게 안심관광 확대를 위한 편의시책의 일환으로 ‘백신 보너스존’을 운영한다.

이에 따라 파라솔 30개와 비치베드 20개를 설치·운영할 예정이며, 백신 1차 접종 후 14일 이상 경과자와 접종 완료자 및 가족 등(세부기준 별도)에 한해 무료로 제공된다.

아울러, 시민·관광객 프리존 운영으로 무료 개인 파라솔 설치도 가능하며, 프리존은 망상(시계탑 전면)·추암해수욕장(해변 입구)을 찾는 방문객이라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세번째로, 서퍼족들을 위한 망상 서핑비치를 8월 중 개장해 사계절 운영할 방침이다.

신영선 관광과장은 “철저한 방역 대책과 특별한 이벤트로 코로나19 장기화에 지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보다 안전한 휴식처를 제공하고 누구나 안심할 수 있도록 해수욕장을 운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