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7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한-네덜란드 화상 정상회담에서 마크 루터 네덜란드 총리의 발언을 경청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청와대는 20대 대통령선거가 12일 예비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본격 레이스에 돌입하면서 선거 관련 국민청원에 대해 비공개 및 답변을 연기한다.
청와대는 이날 '20대 대통령선거 기간 국민청원 운영정책’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또한 20만명 이상 동의 청원 답변 시 선거 관련 청원은 답변기일을 선거일 이후로 연기한다.
청와대는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와 2021년 재·보궐 선거 시 적용했던 선거기간 운영정책을 그대로 적용하는 것”이라며 “선거 관련 청원 외의 청원은 기존과 동일하게 공개하고 답변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