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RG 왕따설' 정면 반박 노유민... 이성진과 카톡 공개, 내용 보니

2021-07-09 08:38
  • 글자크기 설정
가수 이성진이 폭로한 그룹 NRG 내 따돌림 논란에 대해 노유민이 정면 반박했다.

노유민은 9일 본인 SNS를 통해 이성진과 나눈 메신저 내용을 공개하면서 "2018년부터 성진이 형이 따돌림 (왕따) 당했다고 주장을 하시는데 과연 이것이 따돌림을 받는 사람과의 대화 내용이라고 생각하냐"라고 밝혔다.

[사진=노유민 인스타그램 캡처]

공개한 대화에는 2019년 5월과 8월 이성진과 노유민이 안부를 주고받는 내용이 담겼다.

노유민은 "왜 잘못된 정보로 멤버들 사이에 이간질 및 허위사실을 유포시키시나. 성진이 형 정말 잘됐으면 좋겠고, NRG 멤버 명훈이 형, 성훈이, 하늘에 있는 천사 환성이 5명 모두 다 잘 되고 잘 살길 바라며 기도하고 응원하고 있는 NRG 멤버이자 한 사람이다"라고 전했다.

앞서 이성진은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베짱이 엔터테인먼트의 웹 예능 ‘애동신당’에 출연해 "사실 팀원들과 함께 좀 안 좋은 일이 있었다. 따돌림을 좀 당했다"고 털어놨다. 이성진은 "그것 때문에 방송을 안 했고 기다리는 마음도 있었다. 근데 지켜보니 아무 말도 안 하면 그냥 바보 되는 느낌이었다. 누구를 탓하지는 않지만 물론 내 잘못도 있으니깐 발단이 됐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 이후에 (멤버들과) 잘해보려고 노력을 했는데 사실 멤버들이 저를 속상하게 했다. 그냥 감수하고 지나치려 했는데 도가 지나쳤고, 그런 부분이 너무 속상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해당 사실에 대해 천명훈과 노유민 측은 뉴스1, MK스포츠 등을 통해 사실무근이라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