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텔스 주가 17%↑...이낙연 메타버스 활용해 대선 출마선언?

2021-06-22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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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엔텔스 주가가 상승세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37분 기준 엔텔스는 전일대비 17.68%(1390원) 상승한 9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엔텔스 시가총액은 945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1032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엔텔스는 메타버스 관련주 중 하나다. 

이날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네이버의 메타버스 서비스인 제페토를 통해 국가비전인 '내 삶을 지켜주는 나라'를 공개했다. 

가상세계에서 대선 출마선언식을 열게 된 이 전 대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대에 현장에서 많은 분들을 만나지 못한 아쉬움을 가상공간을 통해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길 바란다. 메타버스 맵을 통해 현실과 가상의 경계를 허물고, 다양한 분들과 함께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미 지난달 엔텔스는 세계 최대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를 운영 중인 네이버제트가 대규모 인력채용을 예고하자 주가가 들썩인 바 있다.

지난 3월에는 SK텔레콤과 90억원 규모의 2021년 ICT유지보수 패킷과금, PCRF, DPI, UAPS 유레카 유지보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기간은 지난 4월 1일부터 2022년 3월 31일까지 총 공급기간은 364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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