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진재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식단과 운동을 시작한다는 말에 엄청난 질문이 많았는데... 식단이든 운동이든 뭘 해도 재미가 붙어야 한다에 한 표입니다. 재미가 있으면 내가 이런 걸 좋아하는 사람이었나? 시키지 않아도 그 시간이 기다려질 거니까요"라고 말했다.
이어 "기존 식사를 그대로 하시고 내가 생각할 때 안 좋다 하시는 것만 빼고 시작해봐라. 대단한 식단표나 아이유 식단은 살은 빠질지 모르나 스트레스와 골병이 찾아올 수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4월 아이유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아이유 다이어트 식단'에 대해 해명했다.
이에 아이유는 "진짜 극단적이었을 때 했던 방법이다. TV에서 멀쩡히 건강하게 웃으면서 활동하니까 문제가 없어 보이는데 21살 22살 어릴 때 한 거고 3~4일 정도 아주 단기간에 했다"고 말했다.
이어 "요즘에는 그렇게 하면 노래 한 곡도 못 부른다. 그렇다고 '절대 하시면 안 돼요'라고 하기에는 한 번 정도는 괜찮은 방법이다. 하지만 '연예인들은 매일 저렇게 한다' '저렇게 해도 문제가 없다'는 생각은 위험하다. 절대 이렇게 하지 않는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