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지난 2017년부터 개발한 K-드론시스템은 드론의 비행계획 승인 및 위치정보 모니터링, 주변 비행체 충돌방지 관제시스템이다.
향후 LX공사 등은 공항·도심·장거리·해양 분야 중심으로 △드론물류서비스 △드론 방호시스템 △도서지역 의료 서비스 △건설 현장 공정관리 등을 맡게 된다.
이를 위해 LX공사는 장애물 제한이 없는 지역에 국산 고정익 드론과 수직이착륙기를 투입해 도심 특성에 맞는 시범경고를 발굴할 계획이다.
현재 행정안전부와 우정사업본부, LX공사는 재난·안전관리, 국토조사, 도서지역 배송 등에 쓰일 드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중이다.
최송욱 LX공사 공간정보본부장은 "이번 실증사업을 통해 국민들이 체감하는 드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