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HMM은 이날 오전 9시 1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200원 (2.66%) 오른 4만 6250원에 거래 중이다.
HMM은 대미 수출 선박 부족 해소를 위해 다음 달부터 미국 운항 선박을 증편한다는 소식으로 인해 주가가 상승 중인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정부는 전날 수출기업 물류애로 해소 총력 대응을 위해 구성된 '수출입물류 비상대응 전담반(TF)' 2차 회의를 열고 추가 수출지원안을 내놨다.
미주 서안대상, 중소·중견화주 전용 선복량을 대폭 확대해 7월부터 HMM의 미국 서안항로에 투입되는 임시선박의 중소·중견화주 우선선적 선복량 1000TEU도 별도 배정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