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온전선 주가 '19%↑' 2분기 호실적 기대감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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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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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온전선 주가가 상승 중이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가온전선은 이날 오전 9시 7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6000원 (19.80%) 오른 3만6300원에 거래 중이다.

리서치알음은 1일 가온전선에 대해 전선 업황이 호황인 가운데 판가 인상까지 더해져 실적이 좋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김도윤 리서치알음 연구원은 "주요 원재료인 전기동의 톤당 평균 가격이 지난해 755만원에서 올 1분기 982만원으로 30.1% 상승했다. 가온전선의 내수용 전선 제품 평균 판매가도 26.4% 상승했다"고 말했다.
이어 "일반적으로 전선업체는 납품 계약 시 판매단가를 원자재 시세와 연동하기 때문에 전기동 가격 상승은 가온전선 실적 개선으로 이어진다. LME 기준 구리가격이 3월 31일 톤당 8850달러에서 지난 27일 1만32달러까지 상승했다"며 "2분기에도 판가인상 효과로 인한 호실적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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