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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백신 관련주는 이트론, 이아이디, 이화전기, 이수앱지스 등이다.
27일(현지시간) 현지언론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직접투자펀드(RDIF)는 "유니세프와 1억1000만명 접종을 위한 스푸트니크V 백신 2억2000만 도스(1회 접종분) 공급 협정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RDIF는 "유니세프에 대한 (백신) 공급은 세계보건기구(WHO)의 긴급사용목록(EUL)에 스푸트니크V 백신이 등록되는 대로 가능해질 것이다. WHO의 결정이 조만간 내려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또 백신 공동 구매·배분 국제 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를 이끄는 세계백신면역연합(GAVI)과 스푸트니크V 백신을 코백스 목록에 포함하기 위한 협상도 벌일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