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시대 커지는 국제사회 불확실성 및 불평등...해법은?

2021-05-25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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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엔체제학회, 28일 관련 학술회의 개최

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접종 횟수가 누적 5억 회 고지를 넘었다고 신화통신이 25일 보도했다. 기사와 무관. [사진=연합뉴스]

한국유엔체제학회(이신화 회장)가 오는 28일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시대 국제사회의 불확실성과 불평등'이라는 주제의 학술회의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학술회의에서는 이신화 회장의 개회사와 한경구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의 축사가 예정됐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된다.

학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한반도 주변 지역안보 지형의 변화와 불확실성, 인간안보의 위협이 불거진 가운데 한국과 유엔(국제연합) 체제 역할 및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3개 세션으로 구성된 이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코로나19 시대 미·중 전략 경쟁과 중견국 외교 △코로나19 시대 동아시아 안보의 불확실성과 불평등 △코로나19 시대 개발 협력과 불평등을 다룬다.

구체적으로 제1세션은 조한승 단국대 교수 사회로 진행되며 주재우 경희대 교수와 박재적 한국외대 교수, 김성은 고려대 교수 등이 미·중 전략 경쟁 시대의 중견국 외교와 '쿼드(Quad) 및 '쿼드플러스'에 대한 한국의 시각, 중국의 네트워크와 코로나19 여행제한에 대해 발표한다.

제2세션은 최우선 국립외교원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며 최은미 아산정책연구원 연구위원과 전경주 한국국방연구원 선임연구원, 박동준 고려대 평화와 민주주의 연구소 선임연구원의 발표가 예정됐다.

끝으로 제3세션은 학회 부회장을 맡은 최동주 숙명여대 교수 사회로 진행되며 문경연 전북대 교수, 김준협 고려대 국제대학원 연구교수, 한수진 숙명여대 글로벌거버넌스 연구소 연구실장이 발표를 진행한다.
 

[사진=한국유엔체제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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