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 기준 서울 코로나19 확진자 132명...150명 아래로 내려갈 듯

2021-05-09 21:51
  • 글자크기 설정
9일 서울시 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130명을 넘어섰다.

서울시는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21시간 동안 서울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32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날 188명과 비교해 56명이 줄었다.

전날 하루 전체 확진자 수는 오후 9시 기준보다 7명 늘어난 195명이다. 이날 확진자 수는 150명을 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의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2월부터 100명대를 유지하다가 4월 들어 200명 안팎을 기록해왔다. 이달 들어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50명 아래로 내려간 날은 지난 2일 127명이 유일하다.

이날 확진자가 적은 이유는 토요일 검사를 받은 사람이 줄어든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서울의 코로나19 검사 인원은 5일 2만2661명으로 평소보다 줄었다가 6일 4만1313명, 7일 4만7585명을 기록했다. 전날에는 2만5096명이 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는 일반적으로 하루가 지난 후 나오기 때문에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검사인원의 영향을 받는다.

한편 이날 오후 9시 기준 서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3만9723명이다.
 

서울 송파구 서울체육중고등학교에 설치된 코로나19 이동식 PCR 검사소에서 학생 및 교직원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사진=사진공동취재단]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