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시장은 2일 광주시어린이집연합회가 광주시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고 격려하고 있다.
이는 광주시어린이집연합회가 최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유치 기원 현수막을 어린이집에 게시하고, 관내 업체를 활용한 활동 연계를 통해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주력하고 있기 때문이다.
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4월 19일부터 어린이집 280개소에 ‘경과원 유치 기원’ 현수막을 게시, 경과원 유치를 응원하는 영상을 촬영해 광주시청 유튜브에 올리기도 했으며,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기여하고자 지역업체를 활용한 상생도모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과도한 선팅으로 인한 어린이 차내 갇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1억2000만원 가량의 예산을 들여 관내 업체와 협력한다는 것이다. 또 도농복합지역이라는 장점을 살려 교육의 현장으로 활용하는 등 지역사회와 균형 있는 발전방안도 모색하고 있다고 신 시장은 귀띔한다.
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2월 농산물 팔아주기 활동 등을 통해 ‘농산물 팔아주기 기여’ 감사패를 수상 받았으며, 퇴촌면 화훼농가와 연계해 식목행사를 매년 열고 식물을 직접 심어보면서 영·유아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기도 했다.
이 밖에도 어르신 공경과 효에 대한 교육 실천으로 저소득층 홀몸어르신에게 카네이션 200송이를 기증하고 있으며, 5월에는 보육교사의 질적 수준향상과 아동학대를 근절시키자는 취지에서 아동 놀이 상담 지도사 교육도 진행 할 계획이다.
한편, 광주시어린이집연합회는 광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위탁 운영, 어린이집 행사 등을 추진하는 조직으로, 보육사업의 정보 교류 및 유대강화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다. 현재 광주시 어린이집은 322개의 시설에 원아 1만2000명, 보육교직원은 3041명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