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상사가 분기 기준 최대 영업이익 기록을 경신했다.
LG상사는 올 1분기 3조6852억원의 매출과 113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작년 1분기와 비교했을 때 매출은 50.4%, 영업이익은 127.1% 증가했다.
영업이익 1133억원은 분기 기준 LG상사의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1598억원)의 약 71%에 달한다.
LG상사의 이번 ‘깜짝 실적’은 원자재 시황과 물류 운임 상승, 물동량 증가 등의 영향으로 이익이 개선된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1분기 호실적을 견인한 것은 에너지·팜, 물류사업부문으로 나타났다.
LG상사는 에너지·팜사업부문에서 올 1분기 매출 4438억원, 영업이익 238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동기보다 40.0%, 217.3% 상승한 수치다.
물류사업에서는 1조6153억원의 매출과 854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려 작년 1분기보다 각각 53.4%, 130.8% 늘었다.
생활자원·솔루션사업은 올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0.7% 상승한 1조6261억원을 기록했으나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4.1% 감소한 41억원을 기록했다.
팜유(CPO)를 비롯한 원자재 시황의 상승과 더불어 트레이딩 물량 증가, 물류 운임 상승과 항공·해운 물동량 증가, 육상·창고 물류(W&D) 증가 등이 이익 개선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오는 5월 1일부로 ㈜LG로부터 인적 분할되는 ㈜LX홀딩스의 자회사로 편입을 앞둔 LG상사는 친환경 등 미래 유망 분야로의 신사업 추진을 가속화 할 계획을 밝혔다.
지난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12년 만에 사업목적을 추가를 위한 정관 변경을 의결하고 ‘친환경 사업 추진을 위한 폐기물 수집 및 운송·처리시설 설치 및 운영’을 비롯한 7개 분야를 사업목적에 추가했다.
LG상사 관계자는 “경쟁적 지위를 확보하고 있는 기존 자산의 가치와 수익을 극대화하겠다”며 “동시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점에서 2차전지 원료인 니켈 등 미래광물 분야와 신재생, 자원순환 등 친환경 산업 중심으로 사업 포트포리오를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신규 진입한 헬스케어 사업의 영역 확대를 지속 추진하고 4차산업 성장에 따른 수혜 분야 등 미래 고성장 영역의 신사업 진출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LG상사는 올 1분기 3조6852억원의 매출과 113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작년 1분기와 비교했을 때 매출은 50.4%, 영업이익은 127.1% 증가했다.
영업이익 1133억원은 분기 기준 LG상사의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1598억원)의 약 71%에 달한다.
LG상사의 이번 ‘깜짝 실적’은 원자재 시황과 물류 운임 상승, 물동량 증가 등의 영향으로 이익이 개선된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1분기 호실적을 견인한 것은 에너지·팜, 물류사업부문으로 나타났다.
물류사업에서는 1조6153억원의 매출과 854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려 작년 1분기보다 각각 53.4%, 130.8% 늘었다.
생활자원·솔루션사업은 올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0.7% 상승한 1조6261억원을 기록했으나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4.1% 감소한 41억원을 기록했다.
팜유(CPO)를 비롯한 원자재 시황의 상승과 더불어 트레이딩 물량 증가, 물류 운임 상승과 항공·해운 물동량 증가, 육상·창고 물류(W&D) 증가 등이 이익 개선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오는 5월 1일부로 ㈜LG로부터 인적 분할되는 ㈜LX홀딩스의 자회사로 편입을 앞둔 LG상사는 친환경 등 미래 유망 분야로의 신사업 추진을 가속화 할 계획을 밝혔다.
지난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12년 만에 사업목적을 추가를 위한 정관 변경을 의결하고 ‘친환경 사업 추진을 위한 폐기물 수집 및 운송·처리시설 설치 및 운영’을 비롯한 7개 분야를 사업목적에 추가했다.
LG상사 관계자는 “경쟁적 지위를 확보하고 있는 기존 자산의 가치와 수익을 극대화하겠다”며 “동시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점에서 2차전지 원료인 니켈 등 미래광물 분야와 신재생, 자원순환 등 친환경 산업 중심으로 사업 포트포리오를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신규 진입한 헬스케어 사업의 영역 확대를 지속 추진하고 4차산업 성장에 따른 수혜 분야 등 미래 고성장 영역의 신사업 진출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