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2021년 기술감사 실무교육 책자 발간···관내 저소득층에 생필품 세트 1000개 기증

2021-04-16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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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적인 업무추진 위해 ‘2021년 기술감사 실무교육’ 책자 발간

원가절감 효과 및 실무자 업무처리 능력 향상 기대

경산시청 전경[사진= 경산시 제공]

경북 경산시가 시의 청렴도를 높이고 감사의 내실을 기하기 위하여 내·외의 자문을 받아 감사지침서를 발간 운영한다.  

경산시 감사담당관실은  건설사업의 효율적인 업무추진을 위해 2021년 기술감사 실무교육’책자를 제작해 본청 및 산하기관 등에 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2021년 기술감사 실무교육 책자는 현장실무 의견 반영 및 반복적으로 지적된 사례를 통해 공사 및 용역·물품에 대한 올바른 원가 작성 기초자료를 제공함으로 우리시의 청렴도와 투명성을 더욱 제고하기 위해 제작했다.

이번에 발간된 책자의 주요내용은  원가작성 기준과 지적사례 및 개정된 품셈 등으로 구성됐다. 원가기준에는 타이바 설치, 학술용역, 폐기물처리 단가 기준을 수록해 연간 약 3억 이상의 예산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지적된 사례 및 개정된 품셈은 반복되는 지적사항을 근절하기 위해 체계적으로 정리해 안내하고 있다.

최영조 경산시장는 “이번에 발간한 2021년 기술감사 실무교육 책자를 통해 실무자들의 업무처리 능력을 향상과 원가절감 및 건실하고 안전한 건설사업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에 발간된 2021년 기술감사 실무교육 작성으로 작년 대비 약 30% 이상의 원가 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영조 경산시장(오른쪽)이 대경월드휴먼브리지 관계자로부터,사랑의 보따리를 전달 받고있다.[사진=경산시 제공]

또한 국제구호개발 NGO 단체인 대경월드휴먼브리지는 16일 경산시를 방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생필품 세트, ‘사랑의 보따리’ 1000개(50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경산시가 밝혔다.

김종원 대표는 “2021년 부활주일을 맞아 사랑의 보따리를 기탁 하게 됐고 코로나19로 인해 심신이 지쳐 있을 저소득 가구를 위해 매년 기탁 하던 양보다 양을 늘려  더많은 보따리를 준비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징검다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2017년부터 매년 사랑의 보따리 기탁 행사를 해왔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리며, 기탁 해주신 보따리는 필요로 하는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대경월드휴먼브리지는 2012년도에 경산월드휴먼브리지로 설립된 국제구호개발 NGO 단체로 2021년부터 대경월드휴먼브리지로 명칭을 변경, 나눔의 다리를 계속 이어 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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