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15개 참가 업체의 TV방송용 홍보 영상을 제작하고, 영상은 아리랑 TV(아리랑 국제방송)를 통해 전 세계 106개국에 송출하게 된다.
전문가가 참가 업체의 제품 정보를 분석한 후 홍보영상 시나리오, 영문 내레이션을 만든다. 아리랑TV 제작팀이 현장을 찾아가 영상을 촬영하고 편집해 홍보 동영상을 제작한다.
시는 지난해 3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창업·중소업체 TV홍보영상 제작·해외송출 지원 사업을 시작했으며 17개 업체가 참여한 바 있다.
염태영 시장은 “TV홍보영상 제작·해외송출 지원 사업으로 창업·중소업체가 해외 신규 판로를 개척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혁신 기술을 보유한 창업·중소업체가 날개를 펼 수 있도록 지속해서 비대면 수출 지원 사업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경기 수원시가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에 대한 집중 단속을 벌인다고 14일 밝혔다.
수원시는 먼저 다음 달 말까지 영통지역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92곳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진행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대기오염 방지시설 적정 운영 여부 △배출시설 허가ㆍ신고 여부 △환경기술인 근무 상태(관리 미흡 여부) 등이다. 시는 점검 결과 위반사항이 발견되면 행정처분 및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시는 아울러 영통지역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42곳을 대상으로 공업지역 배출시설 오염도 검사도 다음 달 말까지 병행 추진한다.
검사는 전문업체(측정대행업체)가 대기오염물질 시료를 채취한 뒤 오염도를 검사하는 방식이다. 측정 항목은 포름알데히드(HCHO), 황산화물(SOx) 등 11개 항목이다.
시는 배출 허용 기준을 초과하는 사업장에 대해 개선명령과 함께 초과배출 부담금을 부과할 예정이다.
시는 이에외도 영통지역 사업장을 대상으로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시민단체 합동 점검(5월3~14일) 및 수원사업단지 무허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특별 단속(4월12~23일)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