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권덕철 복지부 장관 "일괄 규제 탈피… 유흥시설 등 규제로 방역 실효성 높일 것" 外

2021-04-08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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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



◆ 권덕철 복지부 장관 "일괄 규제 탈피… 유흥시설 등 규제로 방역 실효성 높일 것"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이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 발표를 하루 앞둔 8일 기자 간담회를 통해 일괄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적용보다는 유흥시설 등 집단감염 발생이 빈번한 시설의 규제 강도를 높여 방역 실효성 확보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권덕철 장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들어섰다는 평가가 많이 나올 만큼 현 상황이 매우 엄중하다"며 "그간 확진자 발생 상황에 따라 거리두기 단계를 조정하는 경향이 있었지만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시민, 업종에게 일률적인 규제를 적용하는 점은 문제가 있다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 유흥시설 등 집단감염이 많이 발생한 곳의 특화 방역 조치에 나서는 등, 방역 실효성을 높이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 "올해 아이폰 2억5000만대 팔릴 것"…애플, 최고 기록 경신할까
애플이 지난해 출시한 스마트폰 아이폰12의 인기가 계속되며 올해 최대 2억5000만대의 아이폰이 판매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는 아이폰 판매량 최고 기록을 경신하는 것이다.

7일(현지시각) IT 전문매체 맥루머스에 따르면 투자은행 웨드 부시의 댄 아이브스 애널리스트는 올해 애플이 2억4000만대에서 많게는 2억5000만대의 아이폰을 판매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보고서를 통해 "시장에서는 애플이 올해 아이폰 2억2000만대를 판매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현재 판매 추세를 볼 때 그보다 많은 2억4000만대 이상을 판매할 가능성이 있다"며 "애플은 지난 2015년 세운 기록인 2억3100만대를 쉽게 능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이 입었던 한복 전시장서 만난다...‘한복문화주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이하 문체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한복진흥센터(원장 김태훈)와 함께 오는 9일부터 18일까지 전국 곳곳에서 ‘2021 봄 한복문화주간’ 행사를 연다.

‘한복문화주간’은 체험·전시·패션쇼 등 한복문화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문화축제다. 또한 ‘2021년 봄 한복문화주간’에는 경남 진주, 경북 경주, 경북 상주, 서울 종로, 전남 곡성, 전북 남원, 전북 전주 등 전국 7개 지역이 함께한다.

◆서울 전세시장 수급 안정세…강남·마포·강동 이번주도 '마이너스'
서울 강남구와 마포구, 강동구 아파트 전셋값이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전반적으로 급등 피로감과 계절적 비수기, 신규 입주물량 영향 등으로 매물 증가하는 가운데, 수급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8일 한국부동산원 발표에 따르면 4월 첫째 주(5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0.01%p 내린 0.13%를 기록했다. 서울과 수도권은 각각 지난주와 같은 0.03%와 0.11%를 나타냈다.

◆​文, 재보선 참패에 사과했지만…국정기조 변화는 없다
문재인 대통령은 8일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참패한 4·7 재·보궐 선거 결과에 대해 “더욱 낮은 자세로 보다 무거운 책임감으로 국정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국민의 질책을 엄중히 받아들인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 민생 안정, 부동산 부패 청산 등 국민의 절실한 요구를 실현하는 데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차이나리포트] 中전기차 시장에 등장한 '니오교'를 아십니까
‘니오교(蔚来教)’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중국서 니오의 팬덤 규모는 가히 종교급이다. '교주'는 니오 창업주 리빈(李斌)이다. 니오 차주들 사이에선 친근하게 '빈형(斌哥)'이라 불린다.

천양도 열렬한 '니오교 신도'다. 그의 집에 있는 니오 차만 모두 4대다. ES8, ES6, EC6 모델까지, 종류별로 갖췄다. 천씨가 주변에 니오차를 소개한 사람만 300여명. 이 중 100명은 실제 구매까지 이어졌다고 한다.

니오차 판매도 팬덤경제를 바탕으로 한 입소문이 뒷받침되고 있다. 니오는 지난해에만 전년 대비 두 배가 넘는 4만3700대 차량을 판매했는데, 신규 구매자 절반이 모두 천씨 같은 기존 고객의 '추천'으로 구매한 사례라는 게 니오 측 설명이다.

◆SK그룹 창립 68주년···위기 속 경제단체장 맡아 '사업보국·선공후사' 실천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8일 그룹 창립 68주년을 맞이해 선대가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며 새로운 기업가 정신을 일궈나갈 것을 강조했다.

최 회장은 이날 창립기념일을 맞아 열린 '메모리얼 데이' 행사에서 추도사를 통해 "최종건 창업회장과 최종현 선대회장이 사회 전체 발전을 위해 늘 고민하면서 강조했던 사업보국 정신,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 인재 육성의 의지가 소중한 의미로 다가오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올해 메모리얼 데이는 최 회장의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취임 후 첫 창립기념일로, SK그룹 오너 일가의 2대에 걸친 경제단체장 활동이 새삼 주목받았다. 최 회장의 선친인 고(故) 최종현 선대회장은 1990년대 중반 전국경제인연합회를 이끌며 재계의 화합을 추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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