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아이콘루프, 블록체인 기반 서울시민기자증 발급
아이콘루프는 서울시 정기 모집을 통해 선발된 2021년 서울시민기자를 대상으로 블록체인 기반 시민기자증 발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김종협 아이콘루프 대표는 "개인 프라이버시 보호의 중요성이 점차 높아지고 비대면 환경이 증가함에 따라,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하는 동시에 신뢰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아이콘루프는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센트, 암호화폐 지갑 월 10만명이 쓴다
아이오트러스트는 자사 암호화폐 지갑 '디센트'의 월간 활성 사용자수(MAU)가 1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디센트는 2018년 하드웨어 지갑으로 출시됐고, 지난해 탈중앙화금융(DeFi·디파이) 전용 앱 지갑으로도 제공되고 있다. 클레이 스왑, 클레이 스테이션, 유니스왑, 컴파운드, 1인치 등 주요 디파이 서비스 이용을 지원한다. 지난달 추가된 콜렉터블 탭 기능으로 대체불가토큰(NFT)을 보관하고 거래할 수 있다. NFT 거래 플랫폼 오픈씨, 라리블을 통해 구매한 NFT를 디센트 지갑에 보관할 수 있다.
아이오트러스트 관계자는 "디파이 서비스를 쉽고 빠르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게 지원하면서 최근 3개월간 사용자수가 1400%까지 증가했다"며 "앞으로 해외 블록체인 서비스와 제휴를 통해 더 좋은 서비스를 발굴하고 입지를 넓혀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에서 급락한 비트코인 ‘김치프리미엄’
끝없이 올랐던 비트코인이 주춤하는 모양새다. 특히 국제 시세를 원화가격으로 환산해 가장 비싼 것을 지칭한 ‘김치 프리미엄’이 주춤하고 있다. 지난 7일 정부가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 투자가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는데 대해 우려를 표시한 영향으로 보인다. 또 정부는 불법행위와 투기적 수요를 방지하기 위한 제도 개선에 박차를 가한다.
정부는 문승욱 국무조정실 2차장 주재로 7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가상자산 관계부처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금융위원회, 기획재정부, 법무부, 경찰청 실·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최근 가상자산 시장 상황과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특금법) 등 가상자산 관련 제도개선 추진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비트코인, 시세차익 노린 해외거래 주의보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해외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비트코인을 구매해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팔면 시세차익을 볼 수 있다는 이야기가 퍼지고 있다. 해외보다 국내 암호화폐 가격이 더 비싼 ‘김치프리미엄’ 때문이다.
다만 해외 거래소 일부에서 국내 가상화폐 가격을 거품으로 보는 시각도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이들은 국내 비트코인 가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실제로 최근 코인마켓캡은 이날 세계 비트코인 평균 가격에서 한국 거래소를 제외하기로 결정했다.
코인마켓캡은 “한국의 암호화폐 거래소에서는 다수의 암호화폐가 프리미엄과 함께 거래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세계 비트코인 평균 가격에서 업비트, 빗썸, 코빗 등 한국 거래소 데이터를 제외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