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시장은 지난 6일 저출생 극복 의지를 확산하고, 저출생으로 인한 국가 위기를 연대와 협력으로 함께 대응하고자 챌린지 동참을 선언해 시선을 끌고 있다.
충청남도에서 시작된 챌린지는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고, 함께 지키고,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문구가 적힌 사진을 SNS에 게재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윤 시장은 곽상욱 오산시장으로부터 지목 받아 참여하게 됐으며, 다음 참여자는 1주일 내 지명하기로 했다.
또 임신부 100원 행복택시와 임산부 행복플러스카드 발급을 통해 편의를 제공하고, ‘품안愛 상해 안심보험’ 무상 가입으로 임산부·신생아의 건강한 출산과 안전도 챙기고 있다.
아울러 다자녀 가정에 대해서는 영유아 양육비 제공은 물론, 다자녀 행복플러스카드 발급, 학자금 지원 및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지원 등의 시책도 추진하고 있다.
윤 시장은 저출생 극복을 위한 다자녀가정 확대방안을 적극 검토, 자녀양육 환경을 개선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안산을 만드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예방접종센터에서는 앞으로 75세 이상 어르신 2만8602명, 노인시설(주거, 주·야간, 단기보호) 입소자와 종사자 1195명 등 모두 2만 9800여명이 화이자 백신을 접종받게 된다고 윤 시장은 말한다.
윤 시장은 지난달 예방접종센터를 설치한 후 정부합동점검, 모의훈련 등을 실시하며, 철저한 접종체계를 구축했고, 5일 질병관리청으로부터 화이자 백신 7605명분(2회분)을 공급받았다.
예방접종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하루 접종인원은 400명으로, 향후 백신공급량·센터운영 안정화 등을 거쳐 운영시간과 접종인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윤 시장은 예약제로 운영되는 예방접종을 위해 접종 대상자에게 개별 연락을 한 뒤, 날짜와 시간을 확정해 접종 할 예정이다.
한편, 윤 시장은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접종을 받으실 수 있도록 세심하게 운영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