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산업진흥원은 30일 3자간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협력을 다짐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본격적 관내 우수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홍보 콘텐츠 제작을 통해 청소년·대학생을 대상으로, 기업경험 및 직업체험과 올바른 직업관 고취를 위한 진로교육 프로그램 추진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
지난 2020년 5월 관내기업과 청소년·대학생을 연결하는 프로그램을 처음으로 기획해 파일럿 프로그램 후속 조치로, 성남시 관내기업 에프엔에스홀딩스, 트리버여행 등 10개사와 총 38명의 청소년이 프로그램을 수료, 영상발표회·프로그램 자료집을 발간하는 등 성공적으로 프로그램을 마친바 있다.
바이오헬스 C&D 플랫폼은 지역의 우수한 연구역량과 인프라를 공유, 연결하고 결합해 바이오헬스 산업 및 기업의 성장을 촉진하는 대표 네트워킹 플랫폼으로, 2020년도에 시작해 2021년 3월 기준 C&D 회원사 145개사가 참가하고 있다.
기관협력사업, 네트워킹 사업, 온라인 플랫폼 구축, 우수 회원사 대상 콘텐츠 제작 지원 등 세부 사업을 구성해 지원·운영 중이다.
특히 기관협력사업은 병원, 대학, 협회, 연구소 등 총 9개 기관이 참여하고 기관 특성을 반영, 제약, 바이오, 의료기기 등 전문 분야와 기획·컨설팅, 임상시험, 마케팅 및 인프라 등 전주기적 개발 단계를 포괄해 기업 특성별 맞춤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류해필 원장은 “최근 제36회 국제 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가 코로나19 이슈로 인해 변화한 의료환경을 대변하여 많은 참관객을 기록하는 등 향후 의료산업의 방향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면서 "성남 바이오헬스산업을 대표하는 C&D 플랫폼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