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안양시에서 활동을 희망하는 문학, 시각, 공연예술, 예술교육분야 예술인·예술단체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안양예술활동 지원사업 모든예술 31-안양과 안양신진예술인 발굴지원 두 분야로 나눠 진행한다.
먼저 모든예술 31-안양은 경기도 기반으로 활동하며, 31개 시·군에 거주하는 예술인·예술단체의 다양한 예술창작활동 기회 와 안정적 활동 기반을 조성하고자 기획된 경기문화재단 협력 사업이다.
시에서 진행되는 전문적인 예술 활동 및 지역공동체와 연계한 예술프로젝트 등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근 3년간 연 1회 이상 실적이 있는 예술가들에게 최대 2000만 원(단체 최대 2천만 원, 개인 최대 1천만 원)을 지원 한다.
단, 두 사업 모두 안양시 문화기반시설과 문화거점에서 실행되는 예술 활동으로 사업·프로젝트는 5월~11월까지 완료돼야 한다.
한편, 재단은 안양에서 활동중인 예술인·예술단체가 창작활동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수렴을 거쳐 지원항목 개선 및 사업 운영기준 완화 조건을 이번 사업에 반영했다. 또 공모사업 외 관내에서 문화예술분야에 활동 중인 예술인들의 관계형성과 예술 활동의 발전적 도모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 네트워크 장도 함께 기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