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미세먼지대응팀, 대기환경팀, 환경보호팀 등 11개팀으로 구성됐고, 미세먼지 및 황사 대응에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 나간다.
시는 15일 기후에너지과장 등 관련부서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실시간 황사 모니터링을 통한 단계별 대응 대책 방안도 강구한 바 있다.
우선 취약계층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지난 2월부터 미세먼지 마스크 21만9830개를 어린이집 578곳 만 7세이하 어린이 2만370여명과 노인종합복지시설 6곳 65세 이상 어르신 1만3100명에게 사전 지급했다.
비산먼지 발생 공사장 185곳에 대해서는 간부공무원 등 4개 부서에서 현장 순찰과 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
아울러 시 홈페이지, 대기오염전광판 12곳, 미세먼지알리미 56곳, 교통정보시스템 599곳을 통해 실시간 미세먼지 발령사항도 안내한다.
한편 시 관계자는 “성남시는 황사 및 미세먼지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저감 대책 방안 추진에 총력을 다해나가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황사 발생 대비 국민행동 요령을 숙지하고, 외출을 최대한 자제해 주시길 당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