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민원 '챗봇'이 24시간 상담한다···10월부터 본격화

2021-03-10 17:48
  • 글자크기 설정

차량등록, 상수도, 여권 등 3개 분야 200종

울산시청 전경. [사진=울산시 제공]

울산시 민원상담에 챗봇이 이용된다.

이와 관련 울산시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실생활에서 자주 접하는 민원에 대해 자동으로 24시간 상담해주는 '인공지능 기술 활용 민원상담 챗봇(채팅 로봇)서비스'를 구축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챗봇 서비스는 단순히 텍스트로만 답변하는 것이 아니라 분야별로 이미지와 텍스트를 적절히 혼합해 답변을 표출하는 사용자 중심의 디자인과 기능을 구현한다.

이를 위해 울산시는 오는 8월까지 시스템을 구축하고, 9월 시험운영을 거쳐 10월 본격 서비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서비스 범위는 시민들이  '해울이 콜센터'를 통해 자주 상담하는 내용으로 차량등록, 상수도, 여권 등 3개 분야 200종이다.

울산시는 향후 대중교통, 환경, 사회복지 등의 분야로도 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인공지능과 인간의 조화로운 협업을 통하여 행정의 효율성을 향상 시키고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민원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