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이 보통주 1주당 7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
시가배당률은 2.41%이며 배당총액은 약 80억원 규모다.
배당성향을 50% 수준으로 유지하고, 정기배당도 진행할 예정이다.
웅진씽크빅은 지난해 2월 보통주 12.5% 규모의 유상감자를 실시했고, 자사주 매입·소각 등 주주화원 정책을 펼쳤다.
지난해 12월 전체 발행주식의 1.6%, 약 50억원 규모의 자사주 약 189만5000주를 소각했다.
지난해 웅진씽크빅은 보통주당 310원의 연말배당을 진행하고, 주당 40원의 반기배당도 실시한 바 있다.
이수종 웅진씽크빅 경영지원실장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배당성향을 50% 수준을 유지하고, 정기배당을 실시하는 등 주주가치를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