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2018~2020년 각종 평가와 공모사업에서 102개 부문을 수상해 이 같이 확보했다.
민선 7기 들어 2018년 31건을 수상해 136억9000만 원을, 특히 2019년에는 45건에 선정돼 316억8000만 원을 확보했다.
하수도 정비 중점관리지역 선정(195억 원), 규제개혁 경진대회(70억 원), 도시재생 뉴딜사업(66억7000만 원),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경기 First 사업(50억 원) 등이 대표적이다.
시는 그동안 노하우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사전준비와 효율적인 실적 관리체계를 구축해 예산 확보에 나선 노력의 결과하고 분석했다.
시는 올해도 중앙부처와 경기도의 각종 평가와 공모사업을 사전에 파악,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등 더 많은 재정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평가 실적에 따라 부서와 개인을 포상하는 인센티브도 병행할 예정이다.
대외평가 추진 전략 및 단계적 실적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전략적 업무 분담으로 효율적 실적 관리시스템을 운영, 평가 실적에 따른 부서 및 개인에 대한 확실한 인센티브 지원을 통해 일과 성과를 동시에 챙기는 효율적·체계적인 업무 추진으로 내실있는 평가행정을 구현할 방침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올해에도 중앙부처·경기도 등에서 시행하는 각종 대외기관 평가와 공모사업에 대한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체계적인 사전 준비 강화로 우수한 실적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정성과 창출 및 대외 경쟁력 강화를 통한 재정확보에 적극 대처해 46만 시민 모두가 잘사는 희망도시 의정부를 만들기 위해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