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옛 대림산업)가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대곡리 일원에서 선보인 '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원'이 역대 최다 접수 건수를 기록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1일 1순위 청약접수를 받은 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원은 38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1314건이 접수되며 평균 3.4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2000년 이후 가평에서 분양한 신규 단지에 몰린 1순위 청약통장 중 가장 많은 건수다.
실제로 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원이 들어서는 가평은 수도권 비규제지역으로 청약, 대출, 세금 등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이후에는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며, 다주택자여도 주택 구입 시 대출이 가능하다.
아울러 3.3㎡당 950만원 수준으로 분양가를 책정해 인근에서 동시 분양 중인 '가평 자이'(3.3㎡당 1012만원)보다 저렴하다.
단지는 당첨자의 초기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를 시행한다. 중도금 60%는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며, 1차 중도금 납입 전 전매가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일은 8일이며, 정당 계약은 22~24일 3일간 진행한다. 주택전시관은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달전리에 위치해 있다.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당첨자 서류접수 또는 계약 시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 입장을 위해서는 마스크 착용, 시간대별 방문자 명부 작성과 손 소독제, 비접촉 발열체크 등을 거쳐야 한다. 마스크 미착용, 체온 측정 시 37.5도 이상이면 입장이 제한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