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
![울산 북신항 액체부두 축조공사 조감도[사진 = 한양]](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0/12/30/20201230155855306600.jpg)
울산 북신항 액체부두 축조공사 조감도[사진 = 한양]
이 사업은 발주처인 울산항만공사가 울산광역시 남구 황성동 전면해상 일원에 액체화물 전용부두(1선석 5만DWT)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년이며 전체 도급금액은 약 580억원(한양 지분 80%)이다. 한양은 2021년 1월 착공에 들어가 2023년 12월까지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액체부두가 축조될 경우 15만9000㎡ 규모의 매립공간이 확보된다. 이로써 울산항 내 준설토 처리비용이 크게 줄고 액체화물 전용부두 부족 문제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한양은 올해 창원경화지구 재개발 사업, 인천국제공항 급유시설, 새만금 수상태양광발전 사업, 세종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세종 5-1생활권) 공모사업 등에서 수주에 성공하며 주택개발, 스마트도시, 에너지 사업 등 미래사업 기반을 다졌다.
최근 착공에 들어간 동북아 LNG Hub 터미널은 추가 공사계획 승인을 받았고, 광양바이오매스발전소는 내년 착공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