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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승읍 만호리 일대 만호지구 위치도. [사진=경기 평택시 제공]](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0/12/30/20201230090212852309.jpg)
포승읍 만호리 일대 만호지구 위치도. [사진=경기 평택시 제공]
평택시는 ‘평택 만호지구 도시개발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이 경기도의 승인을 얻어 30일 고시됐다고 밝혔다.
‘평택 만호지구 도시개발사업’은 포승읍 만호리 일원 31만 9159㎡ 규모에 서부지역 및 평택항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환지방식의 도시개발사업으로, 지난 2016년 9월 주민의견청취 시작, 지난 2018년 4월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부결 처분으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시는 지난 2018년 12월부터 사업 재추진을 위해 경기도 실무부서와 수차례 협의 끝에 마침내 경기도지사의 승인을 받게 됐다.
도시개발과 정해성 주무관은 “이번 도시개발사업 구역지정 승인으로 평택 만호지구 도시개발사업은 개발이 가속화될 전망이며 내년부터 교통・환경영향평가 등을 거쳐 실시계획 인가 및 환지계획 수립 등 제반 행정절차를 끝내고 오는 2023년 착공·2025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