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소프트웨어 분야 승진 확대…“미래 성장동력 확보”

2020-12-04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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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2021년도 정기 임원인사에서 소프트웨어 분야 우수인력 승진을 확대했다. 이를 통해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한 미래 핵심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4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소프트웨어 분야 승진자는 21명이다. 2017년 15명, 2018년 12명, 2020년 10명에서 승진 폭이 증가했다.
 

윤장현 부사장. [사진=삼성 제공]


윤장현 무선사업부 소프트웨어 플랫폼팀장 부사장은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가로 무선 소프트웨어 개발을 총괄하며 소프트웨어 플랫폼 개발하고, 사용자 인터페이스(UI) 고도화를 통한 스마트폰 기술 경쟁력 및 소비자 경험 강화를 주도했다.

윤 부사장은 1968년생으로, 서울대 전기공학(학‧석사)을 전공했다. 이어 미국의 조지아 공대에서 전자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한국 IBM에서 시스템 엔지니어로 시작해 2003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에 입사했다.

 

이종열 부사장. [사진=삼성 제공]


이종열 메모리사업부 소프트웨어 개발팀장 부사장은 스토리지용 펌웨어(Firmware) 소프트웨어 전문성과 알고리즘에 대한 이해도를 기반으로 SSD, UFS 등 솔루션 제품 경쟁력을 높였다.

1970년생인 이 부사장은 서울대 전기공학 석‧박사 과정을 마쳤다. 2005년 인피니온 테크놀로지에 입사해 2009년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에 입사했다.

김정식 무선사업부 전략제품 소프트웨어 PL그룹장 전무는 무선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가로 갤럭시S20, 노트20, Z플립, Z폴드2 제품 등의 소프트웨어 개발을 담당하며 플래그십 스마트폰 경쟁력을 강화했다.

김강태 삼성리서치 SE팀장 전무는 소프트웨어 개발 및 품질 전문가로 전사 소프트웨어 코드리뷰 및 관리 프로세스 고도화, 코드리뷰 자동화 도구 개발 등 소프트웨어 개발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김용재 영상디스플레이(VD) 사업부 소프트웨어 개발그룹장 전문위원(전무급)은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출신이다. 그는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가로 스마트 TV 소프트웨어 개발 등 기술력 제고를 통한 제품 차별화에 힘썼다.

정서형 네트워크사업부 코어 소프트웨어 개발그룹장 전문위원(전무급)은 소프트웨어 구조 설계 전문가로 네트워크 가상화 기술 개발을 주도하며 차세대 통신 신기술 확보에 기여했다.

현대은 VD사업부 AI·빅데이터랩장 상무는 AI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가로 넷플릭스, 구글 등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주도하며 머신러닝 기반의 TV 콘텐츠 추천 서비스를 개발, 제품 차별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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