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부사장 1명 등 16명 승진…‘여성’‧‘40대’ 인재 발탁

2020-12-04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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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는 4일 2021년 임원‧마스터(Master)에 대한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하고, 부사장 1명‧전무 5명‧상무 9명‧마스터 1명 등 총 16명을 승진자를 배출했다.

삼성전기에 따르면 이번 인사에서 인프라 기술 전문가인 안정수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김응수 상무, 이운경 상무, 장정환 상무, 조강용 상무, 최재열 상무도 개발‧제조 역량 강화 및 사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공로로 전무로 승진했다.

또 여성 1명과 젊고 유능한 인력들을 신임 승진자로 과감히 발탁했다.

여성 임원인 김태영 상무는 경영기획 그룹장으로 경영전략, 사업기획 전문가로 전사 중장기 전략 방향 및 실행 계획을 수립하고, 사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1977년생인 이충은 상무는 최연소 임원을 달았다. 그는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재료, 개발·기술 관련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차세대 MLCC 개발 역량 향상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삼성전기는 이번 2021년 정기 임원인사를 마무리하고, 조만간 조직개편을 단행할 예정이다.
 

안정수 신임 부사장. [사진=삼성전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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