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운영사인 한국미니스톱이 1일, 패스트푸드 전문점 `수퍼바이츠` 1호점을 서울 신촌에 오픈했다고 밝혔다. 한국에서 편의점이 패스트푸드 직영점을 출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새로운 수익모델로 육성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매장은 80㎡이며, 좌석 수는 24석. 메뉴는 햄버거, 프라이드치킨, 커피, 소프트 아이스크림 등 40종 이상.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확산되고 있는 '비대면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테이크아웃과 온라인에서 주문 후 매장에서 받아가는 픽업 서비스 및 배달 서비스에도 역점을 둔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