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현지시간) 미국 대선 개표 결과, 핵심 경합주인 플로리다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초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워싱턴(WP)에 따르면 플로리다의 개표가 85% 진행된 가운데, 트럼프(49.6%)가 바이든(49.4%)을 0.2%p 차이로 근소하게 앞서고 있다. 두 후보는 개표 진행에 따라 엎치락뒤치락하며 박빙 승부를 펼치고 있다.
플로리다는 이번 대선에서 6개 주요 경합주의 하나로, 그 중에서도 가장 많은 선거인단(29명)이 걸려있는 승부처다.
플로리다는 이번 대선에서 6개 주요 경합주의 하나로, 그 중에서도 가장 많은 선거인단(29명)이 걸려있는 승부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