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장교 2명, 병사 3명 총 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양주시와 포천시 등 경기 북부 군 부대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는 모양새다.
13일 문홍식 국방부 부대변인은 정례브리핑을 통해 "최근 부대 내 확진자 발생에 따라 1인 격리 중에 증상이 발현돼 진단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해당부대와 관련해서 전역 전 휴가자 총 35명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진행 중"이라며 "현재까지 33명이 음성판정이고 2명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 기준 군내 누적 확진자는 154명(치료 중 40명)이다. 군 자체 기준 예방적 격리자는 162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