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명·송윤아·김의성 '돌멩이', 8월 개봉…2종 포스터 공개

[사진=영화 '돌멩이' 포스터]

배우 김대명·송윤아·김의성 주연 영화 '돌멩이'가 8월 개봉한다.

영화 '돌멩이'(감독 김정식·제작 ㈜영화사테이크·배급 리틀빅픽처스)는 평화로운 시골마을에서 정미소를 운영하고 있는 8살 지능을 가진 어른아이 석구(김대명 분)가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인해 범죄자로 몰리면서 그의 세상이 송두리째 무너지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김대명, 송윤아, 김의성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탄탄한 시나리오와 작품이 전하는 메시지에 공감해 고민없이 선택한 작품으로 영화 팬들의 높은 기대감을 모아왔다.

극 중 김대명은 8세 지능을 가진 30대 청년 석구 역을 맡았고 송윤아는 성당 산하의 청소년 쉼터 소장 김선생 역을, 김의성은 석구를 보살피는 마을 성당의 노신부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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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돌멩이'의 2종 포스터는 ‘믿음’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카피와 김대명의 색다른 연기변신을 확인할 수 있는 비주얼의 조합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첫 번째 포스터는 “정말 니가 그랬어?”라는 질문을 던짐과 동시에 ‘석구’의 복잡미묘한 표정이 더해져 그가 처한 상황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두 번째 포스터는 평화로운 저수지를 배경으로 “나 믿어요?”라는 질문을 던지는 ‘석구’의 상처받은 아이 같은 표정이 먹먹한 감정을 자아낸다.

또 따뜻한 색감의 비주얼과 상반되는 “어느 날, 범죄자가 되었다”라는 강렬한 카피가 영화 '돌멩이'가 선보일 묵직한 드라마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한다. 8월 개봉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