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헌 시장 "모두 만족하는 교육환경 만드는데 지원 아끼지 않겠다"

2020-07-13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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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환경개선 협력사업 우수기관 선정

신동헌 광주시장.[사진=경기 광주시 제공]

신동헌 경기 광주시장이 13일 "교육청과 지속적인 협력으로 학생·학부모·교직원 모두가 만족하는 교육 환경을 만드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피력했다.

신 시장은 "광주시가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2020년 학교환경개선 협력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표창을 받는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학교환경개선 협력 사업은 경기도교육청과 지자체가 재원을 분담해 노후 또는 위험 우려가 있는 학교시설을 개선하는 사업이라고 신 시장은 설명한다.

시는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특수학교와 초·중·고교에 229억원을 들여 화장실 보수공사, 노후 냉·난방기 교체, 방송시설 개선, 외벽누수·도색사업 지원 등 지속적으로 학교 환경을 개선해 온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또 올해는 36억원을 투입해 광주매곡초등학교와 광수중학교 등 33개교 교실 출입문 교체, LED 조명 교체, 체육관 환경개선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 하반기에는 23억원을 추가 편성해 광주중학교 등 3개교에 시청각실, 운동부 훈련실 증축, 급식실 현대화사업도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신 시장은 경기도교육청 ‘경기미래학교 공간혁신사업’에 공모 신청한 광주중학교에 대해 학교와 지역 경계를 허물어 광주 경안지역 원도심 발전을 학교가 중심이  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사업 필요성을 도교육청에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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