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코로나 상황]신규 확진자 2명...무증상 감염 23명

중국에서 27일 하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명이며 모두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들이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28일 0시 현재 전국 31개 성에서 코로나19의 신규 확진자가 2명이며 사망자는 없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2명 모두 해외 역유입 확진자로, 상하이, 푸젠성에서 나왔다. 이날까지 중국의 해외 역유입 누적 확진자는 1734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이날 기준 중국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8만2995명, 누적 사망자는 전날과 같은 4634명이다.

관련기사

• 알테쉬톡의 나비효과…산업 생태계가 무너지고 있다
• 中 CMG, ㈜세븐시티 공성진 대표이사 "어렵고 힘든 시기일수록 인의예지신 중요"

무증상 감염자는 23명 늘었다. 의학 관찰을 받는 코로나19 무증상자는 모두 413명이다. 무증상 감염자는 발열이나 기침, 인후통 등 특별한 증상이 없지만,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을 말한다. 위건위는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왔어도 증상이 없는 감염자는 확진자 통계에서 제외하다 지난달부터 신규 확진자 수를 공개하고 있다.

중국 본토 밖 중화권의 누적 확진자는 홍콩에서 1명 추가됐다. 구체적으로 홍콩이 1066명, 마카오 45명, 대만 441명 등 1552명이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