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트렌드 '편리미엄'...주목받는 '단지내 상가'

2020-05-02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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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나 천안 두정 단지 내 상가 투시도[사진 = 한화건설]

'편리미엄'(편리함+프리미엄)이 올해 주요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집과 가까운 거리에서 생필품 구입 및 여가활동 등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단지 내 상가' 분양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화건설은 천안 서북구 두정동 28번지 일원에 조성하는 대단지 아파트 ‘포레나 천안 두정’ 단지 내 상가를 공급 중이다.

노출도가 높은 주출입구와 부출입구 주변에 1개 동씩 위치하며 스트리트형 상가로 배치돼 접근성이 우수하다는 평이다.

1067가구 규모 단지 내 고정수요와 더불어, 주변에 자리한 ‘e편한세상 두정3차∙4차’, ‘천안두정역 푸르지오’ 등 8000여가구에 달하는 배후수요를 갖췄다.

한화건설은 전북 전주 덕진구 송천동 에코시티 주상복합용지 1.2블록에 짓는 ‘포레나 전주 에코시티’ 단지 내 상가도 분양 중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고양 덕은지구 업무 2·3블록에 '힐스테이트 에코 덕은'을 공급한다. 해당 단지는 오피스텔과 오피스, 판매시설로 이뤄진 복합단지다. 지하 6층~지상 최고 17층 총 1229실 규모다. 이 중 판매시설은 82실이며 현재 오피스텔이 분양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편의시설 및 여가를 집 주변에서 해결하려는 경향이 강해지면서 단지 내 상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며 "기준금리 인하로 대체 투자처를 찾는 움직임이 늘면서 이 같은 경향은 지속 강화될 전망"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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