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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집단 감염... '성남 은혜의 강 교회' 문 앞에 적힌 글귀 내용은?

우한재 기자입력 2020-03-16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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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가·국민 노력에 찬물 끼얹는 '예배 강행'

  • 밖으로는 신천지를 향한 경계 문구, 안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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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은혜의 강 교회 신도 40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 판정을 받으며 모두 46명이 확진됐다. (사진=연합뉴스)]

[16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은혜의 강 교회 신도 40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 판정을 받으며 모두 46명이 확진됐다. (사진=연합뉴스)]

16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소재 '은혜의 강 교회'에서 신도 40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현재 이 교회에서만 46명이 확진된 상태이다. 앞서 은혜의 강 교회 목사 부부와 신도 등 6명이 지난 9∼15일 차례로 확진 판정을 받은 상태였다. 보건 당국의 자제 권고가 수 차례 있었고, 심지어 확진자까지 나온 와중에도 예배를 진행한 것이다.

한편 일부 교회들은 정부가 예배금지법을 명령하려 한다면서 예배를 강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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