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노 북쪽에 있는 유명 관광지인 코모 호수 인근 한 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62세 남성이 숨을 거뒀고, 주말께 심장마비 증세로 응급실에 실려 온 80세 남성 감염자도 사망했다.
이탈리아 언론은 이날 오전 한때 브레시아 한 병원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여성 암 환자가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사망 원인이 바이러스와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확인돼 최종 사망자 집계에서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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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며칠 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급속히 확산한 이탈리아에서 바이러스 감염 사망자도 가파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0/02/25/20200225092436121619.jpg)
최근 며칠 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급속히 확산한 이탈리아에서 바이러스 감염 사망자도 가파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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