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1일 청사 내 회의실 등 민원인 출입이 잦은 곳을 긴급 방역소독을 실시한 데 이은 추가 방역 소독이다.
감염증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에 관공서를 찾는 시민과 근무자들의 안전을 지키고, 감염병 확산 방지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조처다.
시청사는 지하2층, 지상 9층, 연면적 75,624㎡ 규모로, 민원실만 하루 평균 1000명이 이용한다.
분무기를 이용한 살포방식으로 인체에 무해한 살균제를 사용한다.
시는 청사 출입구에 손소독기 4개, 엘리베이터에 손소독제 13개를 비치했고, 이용 시민들에게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향후 감염병 위기 경보가 격상되는 경우 추가 방역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청사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유입 차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성남시 현재 확진자는 없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