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지난 15일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이종수 제1부시장 주재로 용인관광의 수준을 높이기 위한 발전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전부서가 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부서간 협업체계를 마련됐으며, 주관부서인 관광과를 비롯해 교육문화국장, 공보관 등 14개 유관부서장 등 24명이 참석했다.
또 수도권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2층버스를 확대하고 은이성지를 향토문화재로 신청, 처인성 역사공원 조성, 명품 순례길 조성, 고림동 축산물 프라자 조성, 용인자연휴양림 웰니스 관광지 지정 추진 등의 세부계획도 제시했다.
이종수 제1부시장은 “용인시의 전부서가 관광 마인드를 갖고 여행자 중심의 관광전략 수립과 관광자원을 업그레이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는 이번 회의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부서별 세부계획 이행상황을 7월경 2차 전략회의를 통해 점검키로 했다.